강원 태백시에서 24일 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태백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7번 확진자인 A씨는 청주 672번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청주시보건소의 통보로 이날 오전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를 채취 결과 이날 오후 5시 최종 확진통보를 받았다.
A씨는 풋살대회 참가자로 앞서 청주 확진자와 기숙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백시 방역당국은 A씨와 밀접접촉자들에 대해서 이날 오후 8시까지 검사를 완료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에 대해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의 심층역학조사 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청정지역인 태백시는 지난 2월 6일 6번째 확진자가 발생된 뒤 추가 확진자가 없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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