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소방당국과 해경 등이 공동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4일 오후 4시 15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의 야산에서 불이났다.
불이 나자 초대형 산불진화헬기 등 신림청 헬기 2대와 임차헬기 3대, 소방청 헬기 1대 등이 현장에 투입돼 진화에 나서고 있다.
또 소방당국은 의용소방대원을 소집해 소방차를 주택과 팬션 등 주변에 배치한 뒤 연소확대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산불진화대와 소방, 의소대, 해경 등 70여 명이 투입됐다.
산림당국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진화 완료 후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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