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좋은 업소인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과 개인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주요 취급품목의 가격 △위생·청결 기준 △품질·서비스 기준 △옥외 가격표시제 등 정책이행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된 업소다.
양양군은 지난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를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현재 운영 중인 착한가격업소 8개소에 대하여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현지점검을 실시한다.
현지점검을 통해 적격여부 확인 후 착한가격업소 재지정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적격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취소와 인증서를 회수하고 인센티브 제공을 중단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수시 재심사로 이·미용, 커피숍 등 다양한 업종의 업소를 신규 발굴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 신청은 양양군 소재지 영업장 중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된 개인 서비스 업종으로 사업자등록증과 신청서를 경제에너지과 소상공인 부서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적으로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와 종량제 봉투를 지원받으며, 양양군 홈페이지에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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