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지역복지 아이디어 찾기 공모'를 실시한다.
24일 수성구청은 오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시설이 주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1 지역복지 아이디어 찾기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출산·돌봄·1인 가구 등 사회문제 예방 프로그램, ▲주민참여를 통해 이웃과 통합 할 수 있는 공동체 사업 등 지역 현안문제를 예방·해결 할수 있는 복지사업 프로그램이다.
수성구청은 이를 통해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자격은 수성구 관내 소재하며, 사회복지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이며, 관련 서류는 수성구청 행복나눔과로 우편,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성구는 접수가 완료되면,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의 기관을 선정해 최대 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며, 사업은 6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창의적인 복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지역복지,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복지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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