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소장 강윤규)는 지난 3일 실시한 대송산업단지 시설물 특별점검 결과에 따른 하자부분 정상화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하자보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송산업단지 내 기초보강 중인 대송2·4교량은 다가오는 7월까지 재가설을 완료하고 대송3·5·7교량 접속도로 침하발생 구간은 상반기 내 하자보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지 내 지하매설물(상·하수관로 등)은 상반기 통수시험을 거쳐 하자 발생이 확인될 경우 하자보수 이행명령을 사업시행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회의 이정훈 부의장(현 경남도의원)은 “현장의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하자보수 보증기간 내 하자의 적기 해소를 당부하고 예산이 낭비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동사무소 관계자는 “개발사업시행자가 제출한 하자보수 조치계획 이행여부를 점검·지도하는 등 준공단계의 대송산단 조성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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