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운영성과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실시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0 운영성과 평가'에서 100점 만점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평가는 전국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 위생·영양 관리 지원에 대한 운영성과를 평가했다.
점수는 현장평가(80점)와 만족도평가(20점)를 합산해 최종평가를 내리게 된다.
익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시설·환경관리와 사업관리, 인재관리, 급식소 지원 등의 업무를 36개 항목으로 평가하는 현장평가 전 부분에서 여건을 충족시켰다.
또 순회방문지도와 대상별 교육지원, 정보제공 등 센터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은 등록기관에 대해 평가하는 만족도 평가 부분에서는 만점의 점수를 얻었다.
이밖에 센터는 급식 업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다양한 협력기관(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과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목표로 운영해 얻은 좋은 평가가 만점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최일숙 센터장은 "앞으로 센터에서도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