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0년 여성새일센터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도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북도는 도 단위로는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센터 15개소 중 전북새일센터와 전주새일센터, 군산새일센터 등 3곳이 선정돼 겹경사를 맞았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에서 159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전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혼인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로 전북도는 지난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 연계와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8684명에게 상용일자리를 제공했다.
또 새일센터와 구인‧구직상담으로 7930명이 취업했으며 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정으로 321명이 상용일자리를, 기업체 정규직 정착을 위한 433명이 새일여성 인턴을 지원했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북도는 일·가정 균형을 지원하고 더 많은 일자리 발굴과 양질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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