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22일 제51회 장흥군민의 날·보림문화제 추진위원회를 열어 올해 실외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전국적인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지속적인 확진자 발생으로 각종 축제 및 공공행사가 취소되는 상황에 따라 군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결론을 내려 취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진위원회에서는 1970년 제1회부터 지금까지 군민의 날·보림문화제 「과거 50년사」 영상을 제작하기로 했으며, 일정 변경 및 프로그램 개발 중간보고 청취를 진행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는 취소됐지만 추진위원회에서 의결하여 지난 50여 년의 군민의 날·보림문화제 행사를 영상으로 기록화하기로 했다”며 “과거와 현재의 변화된 모습을 군민 및 향우에게 홍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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