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한려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편입토지 38필지에 대한 협의보상이 완료됨에 따른 것으로 시는 지난 1년 동안 설명회와 더불어 토지 소유자의 연령층이 고령층인 점을 감안해 현장 방문 보상협의서류 작성, 상속등기 지원 등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로 보상 협의의 난관을 극복하고 최근 협의보상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광장조성을 완료하고 134억 원을 투입해 4월부터 주차장(50면) 건설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한려마켓 거리조성, 테마거리, 청소년자립지원관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2022년까지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보상협의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