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배)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보건 복지 통합서비스’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교월동은 지난해 1월부터 김제시 최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간호직 공무원 1명과 사회복지 공무원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 및 경제적 요인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기저질환, 혈압, 혈당 등 건강상태에 관한 상담으로 대상자의 복합적인 복지 욕구 해결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는 월 15~20세대를 선정해 가정방문 후 건강조사표 등을 활용해 대상자의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해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사업,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 복지센터 등 보건의료기관과의 활발한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은 “고혈압, 당뇨가 있어 평소에 수치가 얼마나 나오는지 불안하기도 하고 궁금했었는데 집에까지 찾아와서 체크해 주고 파스도 주니 안심이 된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용배 교월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을 통해 보건과 복지의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취약세대의 의료와 복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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