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흥덕구청 새 청사를 오는 5월 준공한 뒤사무실 이전 작업을 진행해 7월 개청한다고 23일 밝혔다.
흥덕구 새 청사는 2014년 청주‧청원 통합시 출범에 앞서 암 지자처의 합의에 따라 현 위치로 결정됐다.
흥덕구 청사는 흥덕구 강내면 사인리 14-1번지 일원에 사업비 636억 원을 들여 지상 6층 총면적 1만 4947㎡ 규모로 건설되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년 6개월여 만이다.
여기에는 북카페, 모자 휴게실 등 민원인 휴게시설과 다목적 스포츠시설, 소규모 공연장 등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400대 이상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민병전 공공시설과장은 “시민들의 이용과 업무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흥덕구청사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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