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문화재단이 4월 3일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코로나 극복과 격려·치유를 위한 ‘2021 신춘음악회’ 공연을 한다.
인제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인제군민들에게 격려와 위로 그리고 치유의 의미를 담고 있다.
최정상급 뮤지컬 가수 소냐, 진정훈과 함께 테너 조중혁, 베이스 이연성 등 성악가수들이 참여해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부터 뮤지컬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특히 뮤지컬 갈라팀 앙상블 꾼남꾼녀의 재치발랄한 공연도 함께 진행 될 예정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춘음악회 연주는 지난 2005년 창단 이래 꾸준한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파보리 챔버오케스트라(지휘자 길주영)가 맡았으며 독일 유학파 출신 소프라노 출신의 김정 교수의 진행을 통해 봄내음 가득한 음악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화아리랑, 가곡 산촌,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맘마미아, 페임 등 주옥같은 음악들을 통해 인제군민들에게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공연관람을 위한 티켓 예매가 진행 중으로 인터파크 또는 인제군문화재단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기본관람료는 1만원으로 학생 및 군인 등은 7000원, 인제군민 부부동반의 경우 각 4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공연장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으며 객석 간 거리두기 등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안전한 공연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봄 향기 가득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사할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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