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최근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튼튼소아청년과의원과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역 내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학대피해 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익하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학대 아동의 응급지원 시스템이 구축되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밀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해 10월 아동학대 업무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전담요원 2명, 아동보호 전문요원 1명을 배치해 선제적 대응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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