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원 보궐선거(4.7)에 출마 한 무소속 주윤식 후보가 최근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캠프 개소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앞서 주 후보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보궐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더불어민주당 면접공천과정을 문제 삼고 이를 심판하기 위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다”며 민주당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주 후보는 오는 24일 코로나19로 인한 비접촉 개소식을 갖는다. 그는 “심기일전해 유권자의 지역발전 제안과 자신의 공약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순천을 방문 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이 탈당 인사에 대한 복당 불가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해찬 전대표와 김승남 국회의원도 2016년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공천심사 및 경선결과에 반발해 탈당한 바 있으며 이후 국회의원에 당선돼 복당하는 등 당대표와 전남도당 위원장까지 맡고 있다.
주윤식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민주당에 복당한 등 지역 민주당원으로서의 소임을 다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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