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순천시가족센터)에서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순천형 가족학교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순천형 가족학교 사업’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순천시민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가족관계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센터는 영유아기·학령기·청소년기 등 가족 생애주기에 따른 소통 교육을 통해 부모 역할 및 역량을 강화하고 맞벌이·다자녀·소상공·조손가족 등 가족 유형 및 특성에 따른 가족 역할 교육을 통해 부모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순천형 가족학교는 2021년 2월 전화 접수를 통해 참여자 모집을 시작해 1학기(2월~6월), 2학기(8월~11월) 교육을 운영한다. 학기별 각 1회 이상 교육에 참여한 가족에 한해 가족학교 수료식과 가족문화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성희 센터장은 “다양한 가족 유형에 맞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 내 가족 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민의 건강한 가족관계 발전을 지원하겠다. 부모-자녀 소통, 성교육 등 많은 지역 내 가족들이 고민하는 가족 문제에 집중해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가족생활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형 가족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유선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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