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4일과 25일 치러진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당초 25일, 전학년 시행할 예정이던 전국연합학력평가를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각각 고2·고3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변경되는 학교 등교원칙에 따른 것이다.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도내 108개 고등학교에서 등교시험으로 치러지며, 이번에 응시하는 고2 학생은 1만8672명, 고3 학생 1만8916명이다.
도교육청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있는 학생은 등교하지 않도록 미리 안내하고, 시험 시행 전 교실 및 복도에 방역 소독과 함께 교실별로 손 소독제를 배치할 계획이다.
학교 건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발열 체크를 해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학교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학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학생 급식실 이용 시에는 대각선 또는 일렬 식사를 하고, 급식실 입장 전 손 소독(손 씻기)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평가 결과는 4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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