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제241기 신임해양경찰 교육생 중 지역서 교육생 38명을 위한‘키움 All-in-one’프로젝트를 수립하고 교육생들을 맞이할 채비를 모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키움 All-in-one’프로젝트는 몸과 마음을 ‘키우다’와 All-in-one,‘둘 이상을 하나로 만든 것’의 사전적 의미로 교육과 육성을 주축으로 다양한 개성과 특성을 가진 교육생들을 하나로 연결하여, 국민에게 헌신하는 최고의 해양경찰관으로 키워 나가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는 입직 초기 체계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조직발전의 디딤돌로써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조직문화 적응 등 조직 내 성공적인 안착 및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강요된 열정이 아닌 존중·소통·배려의 조직문화를 통해 국민에게는 무한 헌신하고, 조직은 사랑하는 인재상으로 만들어가겠다는 복안이다.
해당 프로젝트 구성으로는 교육 및 코칭 부분으로 관리자(서장, 과장)와 현장 실무자(함정, 파출소)의 특강 및 코칭, 3(three)멘토제를 통하여 적응력과 실무 전문성 배양, 익명의 소통방을 개설·기존 직원과 교육생과의 현실적인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의사항을 상시 청취하는 등 발생 가능한 갈등을 관리하고, 교육생 중심의 업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3(Three)멘토제의 경우 교육생 1명당 3명의 멘토(입사 1-2년차 선배· 현장실무 전문가·과장급)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기존 1:1 멘토링 프로그램의 장점인 인간적 유대를 유지하는 동시에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장전문가를 지정하여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기존 기성세대 보다는 비교적 풍요롭고 안정된 사회 속에서 성장해온 실습생 세대의 가치관은 존중하되 관리자급 멘토와의 상담과 소통을 통해 해경의 조직문화와 가치에 대해 이해도를 높여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태영 서장은 “보령해경에서 처음 시행하는‘키움 All-in-one’프로젝트를 통해, 새내기 해양경찰관들이 국민에게 무한 봉사하고 헌신하는 최정예 해양경찰관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