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보건소는 봄 개학을 맞아 식중독 예방 및 급식소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23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집단급식소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인위생 및 주위 환경관리 △음식 재료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보존식 보관 및 관리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진행하였으며,
△부서별 점심시간 시차 운영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급식소에서의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도 병행했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소의 조리도구 수거 검사를 실시해 조리도구 위생 관리 수준에 대한 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조치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집단급식소의 위생 지도점검 및 식중독 사전 진단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식중독 없는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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