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속보] 세종도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위탁 운영기관한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속보] 세종도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위탁 운영기관한다

세종시 수탁기관적격심의위 심의에서 선정…7월부터 본격 운영 추진

▲세종시가 올해 특별교통수단 운영수탁기관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를 최종 선정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청사 ⓒ세종시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의 올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운영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2020년 11월20일자, 2021년 1월28일자 대전세종충청면>

시는 지난해 일부 장애인 이용자와 관련 단체들로부터 특별교통수단 이용에 대한 불만을 접수하고 올해부터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민간에 맡기기로 했다.

이어 지난 3월12일까지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했으며 총 3개의 단체·기관으로부터 신청서를 제출받았다.

시는 지난 19일 세종시청(SM타워 6층)에서 세종시장애인부모회, 세종장애인인권연대, 한국교통연구원 등 외부위원 6명으로 구성된 수탁기관적격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세종도시교통공사를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자체 경·정비 인력, 다수의 차고지, 교육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안전·유지관리, 주기적인 서비스 평가·교육 등 장애인 콜택시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수탁기관의 요청에 따라 누리콜 운영기관 변경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인수인계 등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늦어도 올해 7월에는 본격적으로 운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옥 시 교통정책과장은 “외부위원의 엄격한 심사와 평가에 따라 수탁기관이 선정된 만큼 장애인콜택시의 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민간위탁과 더불어 특별교통수단 차량 증차, 주말운행 확대, 바우처 택시 도입 등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별교통수단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에게 이동서비스를 지원하는 차량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