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단란하고 소소한 즐거움에서 오는 행복을 지향하며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4월14일부터 5월10일까지 펼쳐진다.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는 축구장 면적 5배 크기에 실외 공간에서 꽃을 전시하고 꽃으로 연출된 작품을 관람하는 박람회로 유채꽃, 벚꽃, 수선화 등 봄에 만날 수 있는 꽃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더불어 공원 내 한 쪽에서는 색깔, 모양, 이름도 특이한 전 세계 100여 종의 새로운 튤립들도 볼 수 있다.
특히 꽃지 해변의 할미 할아비 바위 넘어로 선사하는 붉은 노을은 대미를 장식한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될 계획"이라며 " 마스크 미 착용 및 체온 검사 후 37.5도 이상은 관람객들은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밖에도 방역 및 소독 실시, 거리두기 캠페인을 매일 실시하며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힌 뒤 코로나19 의료진 격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료법상 의료인 관련자에 한해 입장료 50% 할인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2021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플라워파크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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