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19일 개최한 주간업무계획 보고회부터 탄소제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노트북을 활용한 종이 없는 전자회의를 전격 도입했다.
주간업무계획 보고회는 국소단장과 보좌기관 부서장이 다음 한 주간의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시정 주요시책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전 직원이 시청하며, 시민들도 모바일 홈페이지로 생중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권오봉 시장은 지난 12일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종이 없는 전자회의 개최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으며 “종이 없는 전자회의 문화 구현으로, 탄소제로에 한 걸음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주간업무계획 보고회뿐만 아니라 시청 본청사 상황실에서 열리는 각종 용역보고회 및 간담회 등 대면회의에 대해서도 종이 없는 전자회의를 확대 시범 운영키로 결정했다.
주간업무보고회는 시민 누구나 시정 모바일 홈페이지로 접속해 ‘여수미디어’의 ‘라이브 영상’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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