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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해중전망대 8번 만에 경관·건축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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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해중전망대 8번 만에 경관·건축 심의 통과

제주시 우도 해중전망대 건설 사업이 제주도 경관·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제주도 경관·건축공동위원회는 지난 12일 제주도청 별관 심의실에서 우도 해중전망대 신축 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 결과 원안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도 해중전망대 조감도

이날 심의는 제주도 경관·건축공동위원 심의 위원 17명 중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자가 낸 디자인 변경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해 재심의 신청 8번 만에 의결 통과시켰다.

우도 해중전망대 신축 사업은 지난해부터 경관·건축 심의를 받아 왔지만 건축물의 안전성과 디자인에 대한 거부와 보완 요구가 잇따랐다.

특히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거란 찬성 측과 바다 환경 파괴와 쓰레기 등 환경 수용력이 가중될 거라는 반대 측으로 나뉘어 우도 지역 주민들 간의 마찰을 빚어왔다.

이러한 갈등은 해중전망대 사업이 우도의 관광지가 아니라 흉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우도 환경의 가치를 지켜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이어 지기도 했다.

한편 우도 해중전망대 신축 사업은 우도면 연평리 882-1번지 전흘동 포구 앞 공유수면 2000㎡ 면적에 해중전망대와 안내센터 인도교 수중공원 계류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해수면에서 높이 9m 지름 20m 규모의 원형 건물을 세우고 건물 하부 유리창을 통해 바닷속 풍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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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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