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울산에서 발생한 가운데 사우나발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시 보건당국은 19일 오전 기준 추가 확진자가 2명으로 늘어나 총 누계 확진자 수는 1109명이라고 밝혔다.
1108번, 1109번 확진자는 북구 히어로스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들의 거주지는 방역을 모두 마친 상태로 현재 추가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사우나 관련 확진자 발생이 열흘 넘게 지속되면서 직·간접적으로 감염된 확진자만 모두 5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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