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교양대학이 주관한 제2회 컴퓨팅사고 창작대회에서 간호학과 ‘호빵맨과 친구들’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교양교육지원센터는 19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남천현 총장과 홍성하 교양대학장,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컴퓨팅사고 창작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공과 융합된 소프트웨어 교육 가치 확산과 지역의 ICT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창작대회는 ‘게임·학습·실용’을 주제로 59개 팀에서 88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심사는 컴퓨팅사고 교과목 담당교수 6명 참여해 1차 사전 심사와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됐으며, 간호학과 ‘호빵맨과 친구들’ 팀은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한 ‘코로나 RPG’를 제안해 창의성·완성도·기술성·발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또한 정보보안학과 ‘구호책’ 팀 외 1개 팀이 금상에, 한약학과 ‘20도전’ 팀 외 2개 팀이 은상에, 국어교육과 ‘18화석’ 팀 외 2개 팀이 동상에, 광고홍보이벤트학과 ‘정운이의 위풍당당 스크래치’ 팀 외 10개 팀이 장려상에, 생명과학과 ‘+82’ 팀 외 6개 팀이 격려상에 선정됐다.
남천현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자기 계발 능력과 창의력 등이 향상됐을 거라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융·복합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지난 2017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컴퓨팅사고’ 교과목을 교양필수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화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업의 수요를 교육과정에 합리적으로 설계하고 전공 내 연계전공을 구현함으로써 기업과 학생 모두를 만족시키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펼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