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대구파티마병원과 '동구 지역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4월 1일 개소 예정인 동구 '지역예방접종센터'는 만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이 접종대상이며, mRNA백신(화이자, 모더나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mRNA 백신 접종은 초저온 냉장고 등의 장비와 숙련된 의료 인력 확보가 핵심이다. 이에 동구청은 센터 내 전문 의료 인력, 장비 지원 및 효율적인 센터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지원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난 65년 동안 지역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온 대구파티마병원과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계신 구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두 기관이 의기투합하여 코로나19와의 사투에서 승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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