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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의회, 올해 의원 국외여비 전액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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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의회, 올해 의원 국외여비 전액 반납

지난해도 국외여비 3600만 원 반납

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지난 17일 의원 간담회를 갖고 올해 의원 국외여비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

김천수 태백시의장은 18일 정미경 부의장과 함께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책정된 국외여비 2200만 원과 의원 공무 국외출장 수행여비 600만 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태백시의회 김천수(오른쪽) 의장과 정미경 부의장이 18일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책정된 국외여비 전액 반납 입장을 밝히고 있다. ⓒ프레시안(홍춘봉)


올해 태백시의화 국외여비는 지난해 대비 3600만 원에서 14000만 원을 삭감한 2200만 원을 당초예산에 편성했으며 국외여비 반납은 오는 4월 중 제253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김천수 의장은 “코로나 19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이 우선적으로 편성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의회가 한마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외여비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며 “어려움을 함께하고 필요할 때 앞장서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태백시공무원노조가 태백시 베스트 공무원과 시의원을 선정해 연말에 시상할 계획에 대해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공무원노조에 전달키로 했다.

김천수 의장은 “태백시민이나 사회단체가 베스트 시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은 수용할 수 있지만 공무원노조의 시상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공문을 통해 시의회 입장을 공무원노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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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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