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일제 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대상 가맹점 수는 약 9000여개고, 합동단속반 편성 및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2주간 일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사용문화조성을 유도하고, 명백한 부정 유통 확인 시에는 가맹점 등록 취소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등록 제한업종 가맹점 △허위판매 가맹점 △과잉판매 가맹점 △타인 명의 구매 가맹점 등이다.
또한, 강릉페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도 함께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3월 17일 기준 강릉페이 누적 발행 규모는 일반발행액 1280억원, 정책발행액 790억원으로, 강릉시 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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