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예술인을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 사업을 강화한다.
부산문화재단은 부산 예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예술인 컨설팅 매칭사업 아이컨택을 상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예술인 컨설팅 매칭사업 아이컨택은 예술인들이 원하는 컨설턴트를 선택해 컨설팅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예술인은 아이컨택 사이트를 통해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승낙이 완료되면 컨설턴트와 1:1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컨설팅 요청 시 상담을 원하는 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컨설팅 분야는 예술인 멘토링: 예술기획, 창작 분야 전문상담(공연예술·시각예술·문학), 창작물 제작 멘토링: (창작기술 지원·예술 창업·홍보·마케팅), 예술계 공정 환경 멘토링: (저작권·법률·회계·성희롱·성폭력 상담), 민간컨설턴트(예술가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매개자 역할 수행) 등이 있다.
컨설턴트는 부산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 문화예술 관계자 추천, 부산문화재단 심의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해서 부산 예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업데이트되고 있다.
강동수 대표이사는 "아이컨택을 통해 부산 예술인들이 전문가의 자문, 상담, 교육으로 더욱 합리적이고 전문적인 활동과 창작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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