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지역내 어린이집 38곳의 영유아 1,318명과 지역아동센터 12곳의 어린이 309명에게 친환경쌀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대 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자체예산을 편성해 김제시 지역내 모든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고 있어 학부모들과 친환경쌀 생산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친환경 농산물로 인증받은 쌀을 수요 시기에 맞춰 도정 후 7일 이내에 김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과 아동센터에 납품하도록 해 생산부터 유통 공급까지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을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하게 제공해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역내 94개 학교 7,323명의 학생들에게 지역산 친환경농산물이 학교급식에 제공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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