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가 노후 위험물제조소 등에 대한 안전관리 검사를 실시한다.
1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내달 16일까지 5주간 노후 위험물제조소 등 183개 대상업종에 대한 안전관리 검사 및 소방훈련을 전개한다.
노후 위험물제조소등 안전관리 검사는 30년 이상 경과된 위험물 취급 사업장 183개 시설 중 지정수량 배수가 1000배 이상인 72개 시설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합동점검에 나선다.
나머지 대상의 경우에는 각 소방서 위험물 담당자 등이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의 주요 내용은 ▲위험물 저장·취급의 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 ▲위험물시설의 유지·관리 실태 등이다.
검사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위험물안전관리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노후 위험물시설에 대한 초기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위험물 특성별 소화 및 안전조치 방법, 확산방지를 위한 차단 및 회수방법, 소화수로 인한 2차 오염 방지 등에 대해 민·관 합동소방훈련 및 현지적응훈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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