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1년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목재생산 및 산림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기 위한 경제림조성 65㏊ ▲산림재해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 10㏊ ▲미세먼지저감조림 8㏊ ▲경관 조성을 위한 수종을 심는 큰나무조림 10㏊ 등 총 103㏊의 임야가 해당된다.
해당 임야에는 8억 원 예산을 투입해 편백나무와 백합나무, 상수리, 낙엽송 등 약 2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
임실군은 약재와 나물 등을 얻을 수 있는 고로쇠나무, 음나무, 옻나무, 헛개나무 등 특용수를 식재해 조림사업이 산주들의 소득 창출과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