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이현창 도의원, 구례 중산지구 '농업 용수 개발사업' 간담회 가져

이현창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수년간 구례 문척면 중산지구의 농업인 숙원사업이었던 중산지구의 농촌 용수 개발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이현창 도의원, 김정태 서동용 국회의원 보좌관, 김용선 농어촌공사 구례지사장, 남병헌 영산강환경청 환경국장, 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용역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구례군 문척면 중산지구 농촌 용수 개발사업 재추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 ⓒ구례일보

농어촌공사 구례지사에서 추진한 ‘구례군 중산지구의 농촌 용수 개발사업’은 ㅜ지난 2020년 말,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전면 재검토 결정을 받았다.

이에 지역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접한 이현창 도의원이 주선한 자리로 '중산지구 농촌 용수 개발사업' 재개를 위한 관계부처 실무자와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만드는 자리였다

이현창 전남도의원은 “다년간 중산지구 다목적 농업 용수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였지만 수달 보호라는 이유로 전면재검토하라는 것은 지역 농업 경제적 이익을 고려하지 못한 처사”라고 말했다.

이어 “중산지구 수자원확보, 농업인 소득증대,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 숙원사업으로서 농어촌공사 실무자들과 철저하게 준비하여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