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올해 읍‧면 청사 전력 수급 관리 및 에너지절감을 위해 5개소(지사, 삼계, 덕치, 신덕, 신평) 면사무소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소유 또는 관리하는 건물 및 시설물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에 5개소 면사무소가 선정됐다.
사업비의 경우 국비 4300만 원, 군비 1억 4000만 원 등 총 1억 8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5개소, 49㎾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임실군은 지난 2018년도 군청사 실내 주차장(4억 8000만 원, 150㎾), 2020년도 의회 청사 실외주차장 및 운암면사무소(1억 5400만 원, 40㎾)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군청사 수용전력의 30%정도의 에너지절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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