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안전한 수돗물 공급 확대를 위한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익산시는 우선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낭산면 장암삼거리에서 금마면 산북마을까지 상수도 급수관 2㎞를 신설하는 공사를 추진해 오는 3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공사가 완공되면 그동안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했던 산북마을 39세대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또 올해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산면 신부마을 외 7곳에 급수관 2㎞를 부설하고 급·배수관 개선공사 6㎞를 추진하는 등 안정적인 급수체계 구축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급·배수관 개선과 확장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익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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