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로컬푸드 및 신활력 5개 분야(농업기획생산, 농산물가공, 마을공동체, 지역먹거리, 문화콘텐츠발굴) 리더를 발굴·육성하고자 10인 이하 미니 ‘강릉잇다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17일부터 시작한 라운드테이블은 17일 ‘문화콘텐츠발굴분야’를 마지막으로 운영이 종료되며, 그동안의 도출된 의견을 검토하여, 핵심적인 주제를 가지고 역량 강화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에서는 2022년까지 식문화자원 발굴단 및 시민서포터즈 육성 등 시민참여를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로컬푸드 신활력 문화허브를 마련으로서 지역 먹거리 중심의 식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역량강화 교육이 다소 지연됐지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로컬푸드 신활력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라운드테이블을 확대할 것"이며 "농업농촌과 지역사회가 하루빨리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로컬푸드 육성 및 공공급식 활성화를 위해 2019년 국비 공모사업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되어 로컬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 역량강화교육, 안심먹거리 인증센터 구축 및 BI(강릉잇다)개발 등을 추진했으며, 로컬푸드 공공급식 유통센터 건립공사는 설계 중으로 2022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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