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학교 시설개선사업 등 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국 으뜸 교육도시 조성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지역 내 35개 학교에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 교육 여건 개선사업 보조금,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 서울 공공기숙사 지원사업,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창녕옥야고등학교 남자기숙사는 전교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기숙사가 준공된 지 30년이 돼 노후화가 심각해 건물 안전과 학생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증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지역구 조해진 의원이 기숙사 증축 사업 23억 4400만 원 특별 교부비를 확보했다.
기숙사 증축이 이루어지면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창녕군에서도 교육부 특별교부금 대응사업비 지원을 하는 등 8개 학교에 총 8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오랫동안 개선하지 못하였던 학교의 주요 숙원사업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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