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6일 안동우 시장 주재로 2022년도 신규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년 국비예산 목표 6000억 원 확보를 위한 세 번째 보고회다.
이날 회의에서는 1차 신규 국비 발굴액 361억 원(‘20.11.), 2차 500억 원(’21.01.), 3차 516억 원(‘21.03.)으로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제주시는 현재까지 총 6332억 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발굴했다. 이중 신규 사업은 총 35건에 516억 원 규모다
주요 신규 국비사업으로는 ▲김녕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6억원) ▲신창·한원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5억원) ▲공영 주차장 복층화 사업 4개소(105억 원) ▲배수 개선 사업 5개소(21.5억 원) ▲축산 잔재물 종합처리장 조성 사업(10억 원)등 이다..
안동우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주요 사업에 국비예산이 반영되기 위해서는 설득력 있는 논리 개발이 선행돼야 하고 지속적인 절충이 필요하다”며 “부서장 이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오는 23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절충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