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보건소(소장 김미영)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저염·저당 영양교육 ‘나(Na)를 아는 당당(糖)한 식생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배달 음식 섭취 횟수는 늘고 야외 활동 및 운동량은 감소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고혈압, 비만,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저염·저당으로 실천하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관심있는 30~60대 태백시민과 주중 교육에 참가가 어려운 직장인들로 구분해 총 3차시로 교육을 진행하며 1차시는 오는 18일, 2차시는 25일, 3차시는 4월 1일까지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자들은 접수 시 희망하는 일시를 선택해 교육수강이 가능하며 차시별 교육 인원은 25명으로 선착순 접수로 마감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교육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저염·저당 식이 체험 키트를 제공하고 대상자들이 자택에서 직접 체험을 하며 스스로 건강한 한 끼를 만들어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심신이 지친 지역주민들이 저염·저당 영양교육으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한끼를 섭취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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