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3월 말까지 불법 옥외 광고물에 대한 집중단속 및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새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위험·불법광고물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며 한국옥외광고협회 태백시지부 회원들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집중단속 및 일제정비 대상은 음란·퇴폐적인 광고내용으로 미풍양속을 해치는 청소년 유해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 지정 게시대에 게첨되지 않은 현수막 및 벽보, 학교주변 노후간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적법한 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거친 후 지정된 게시대에 광고물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준법질서 확립과 도시 가로환경 청결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 정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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