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학교 현장의 생태환경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생태환경교육 교과연계도서 자료집을 발간했다.
교육원 생태인문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자료집 ‘생태환경도서 수업시간에 이렇게 활용해요’는 초등 3~6학년의 교육과정과 연계된 생태관련 도서와 수업지도안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가 발표한 ‘2020 우수환경도서’를 중심으로 총 28권을 선정하고 도서별·학년별 단위차시형, 온작품읽기 활용형, 프로젝트형 등 다양한 수업 지도안과 활동지를 수록했다.
이번 자료집은 전남 도내 초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등 450여 곳에 배부했으며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홈페이지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상황별·주제별 추천도서목록을 담은 생태인문도서관 팸플릿과 유아, 초등학생들을 위한 도서관 체험학습교재를 발간하여 도서관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 제작한 자료집과 팸플릿은 100%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종이 얼스팩(Earth pack)으로 만들어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교육원의 작은 실천을 담았다.
차계옥 원장은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와 기후위기·환경재난 대응 실천을 중요한 과제로 여겨야 하는 시점에서 이 자료집이 책 읽기를 바탕으로 학교 생태환경교육에 폭넓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