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의 경기침체 회복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2021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⓵생애 주기별 지원 ⓶지속 가능한 자영업 환경조성 ⓷포용적 금융 서비스 3개 분야 총 15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정책은 지난해 광주에서 최초로 자영업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3개년 종합 지원계획의 두 번째 단계로 각각의 개별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 개선하여 시행된다.
생애 주기별 지원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종합 컨설팅과 임차 소상공인 3무 특례보증, 온라인 마케팅 교육, 경영 환경 개선 동행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창업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추진한다.
지속 가능한 자영업 환경 조성 분야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유관단체 협력 강화, 상권 실태조사,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 등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영업 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포용적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주민 맞춤형 금융 교육, 서민 금융진흥원 연계 상담 지원 등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가 3개년 종합 지원 계획을 시작하여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초기 단계였다면 올해부터는 구축된 자원을 바탕으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북구 관계자는 전했다.
북구는 또 ‘2023년 이후에는 안정화 단계로 들어가 그동안 쌓인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책이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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