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오는 4월 2일까지 약 3주간 유천초등학교, 솔올중학교, 대학로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합동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릉시는 3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통해 유해업소 업주 및 종사자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청소년유해환경예방 홍보 물품 및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청소년 아르바이트 안내책자 등을 배부한다.
또한, 하굣길 학교 주변 및 노래방·PC방 등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학생들의 음주·흡연, 거리 배회 등의 청소년 일탈 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건전한 학교생활 유도 등을 홍보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로 실시할 예정으로, 강릉시청, 강릉교육지원청, 유해환경감시단(강릉YWCA, 한국해양소년단 강원연맹) 회원들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하여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3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릉시 청소년 보호를 위한 건전한 문화환경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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