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최초 올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2021 국제철강·비철금속산업전’이 열릴 예정이다.
5회째 수도권에서만 개최되던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은 6회째를 맞이해 경북북도와 포항시가 첫 공동 주최로 참여하며, 비수도권인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데 의미가 크다.
특히 총 사업비 1354억 원 규모의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산업’ 예타 통과를 계기로 철강산업의 중심인 경북에서 열리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제철강·비철금속산업전’은 철강산업과 비철금속산업의 국제적인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10년 첫 전시회가 열렸다.
이후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국제철강·비철금속산업전’은 철강과 비철금속 관련 국제적인 수준의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며, 소재뿐만 이니라 야금기술, 파이프, 튜브, 설비 등 금속산업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기업홍보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발맞춰 미래자동차, 이차전지, 반도체, 친환경에너지 등 철강금속의 신수요 산업 창출과 고부가가치, 고기능성 철강·비철 신기술 등 미래형 기초소재 산업의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예정)와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엑스코와 더페어스, KOTRA 주관으로, 재료연구소, 대한금속재료학회 등 20개 기관의 후원을 받아 200개의 국내·외 전문 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북의 철강·비철산업 재도약과 더불어 국내 철강·비철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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