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15일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통한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문경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
카드형 문경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지역상품권 chak’앱을 설치하고 본인인증을 거친 후 간편하게 카드를 신청하거나 관내 농협은행 및 농‧축협 지점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미성년자의 경우 만 14세 이상은 관내 농협은행 및 농·축협 지점을 방문 신청해야 가능하며 직접 충전은 불가능하고 타인의 선물받기(10만원 이내)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문경사랑상품권은 지난해 6월부터 440억을 발행해 356억이 판매됐고 카드는 관내 가맹점 1833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고윤환 시장은“카드형 상품권은 부정 유통 방지와 발행비용 절감 등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카드형 문경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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