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단 KT wiz가 출정식을 KT 프로야구 퓨처스팀 홈 구장인 전북 익산야구장에서 15일 가졌다.
이날 출정식 행사 전 과정은 익산시와 KT 위즈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출정식은 김주일 응원단장이 이끄는 익산구장 캠프투어를 시작으로 익산 퀴즈타임, KT 프로야구 1군과 퓨처스팀 청백전 등 팬과 익산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익산시는 KT 위즈 선수단이 익산에서 생산한 쌀을 먹고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탑마루 쌀(10kg) 10포대를 증정했다.
이에 KT sports 남상봉 대표이사는 선수단의 사인이 담긴 액자를 선물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제10구단으로 창단해 지난해 정규리그 2위로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등 1군 데뷔 6년 만에 KBO리그 강팀으로 발돋움한 KT는 익산시와 지난 2015년 상호발전 협력을 약속하고 2016년부터 익산야구장을 퓨처스팀 홈 구장으로 사용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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