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2021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상시모집한다.
2008년부터 총 1만5187명에게 영양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사업으로 인해 영,유아의 건강개선도가 높아져 남구청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벌여오는 건강증진 사업이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체계화된 영양교육 및 상담 서비스 등의 지원을 통해 영양 불균형을 개선해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도 181명의 대상자에게 영양서비스를 제공했으며 92.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사업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임신․출산․수유부 및 만 5세 이하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의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고, 월평균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80% 이하에 해당돼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양교육, 상담 제공과 함께 맞춤형 식품패키지를 각 가정으로 배달받게 되며 대상자의 영양위험요인 및 영양상태 변화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6개월마다 영양평가를 실시하고, 수혜기간은 6개월에서 최대 1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코로나-19 전파 예방을 위해 보건소로 전화예약 후 개인별로 예약된 날짜에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보건소 영양플러스실(664-3646)을 방문하면 관련 안내사항을 자세히 설명 받을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영양플러스 서비스를 지원하고, 양질의 영양교육 및 상담을 제공해 영양상태가 불균형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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