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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1년 관광지도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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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1년 관광지도가 바뀐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 체류·체험형 관광시설 속속 개장

동해시 묵호권역의 신성장동력사업 등 그동안 수년간에 걸쳐 야심차게 추진했던 동해시의 굵직한 사업들이 올해 안에 속속 준공 될 예정이다.

동해시는 코로나19로 연기했거나 계획했던 각종 관광사업의 마무리와 시민의 문화·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금년도에 준공되는 이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쨰비골 스카이밸리 공사현장. ⓒ동해시

올 해 준공예정인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체류·체험형 관광사업의 완성으로 새로운 관광 트렌드 창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눈길을 끄는 사업으로 오는 5월 묵호권역을 감성·체험 특화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80억 원)와 묵호등대 오션프론트(24억 원)가 개장 예정이다.

도쨰비골 스카이밸리는 지난해 대부분의 시설물 공사를 완료하고, 운영·관리조례 제정 등 제반 사항을 마련했으며, 현재 운영시스템 구축과 인력을 채용 중이다.

인근 해상에 지어지는 해상교량 전망대인 묵호등대 오션프론트도, 현재 공정률 75%로, 도쨰비골 스카이 밸리와 함께 개장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장 시기를 조정할 방침이다.

또, 그동안 동해시에 다소 부족했던 각종 체험시설도 속속들이 완공될 예정이다.

동해시 삼화동 726번지 일원 조성 중인 삼화유원지에는 알파인코스터, 롤러코스터형 짚라인, 오프로드 루지, 무궤도열차 등 4종의 엑티비티 체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무릉3지구에는 에메랄드빛 호수와 함께, 호수를 상공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공중 체험시설물인 스카이글라이더가 시민들에게 찾아온다.

시는 채광지의 친환경적인 복구를 통한 볼거리 제공과 차별화된 이색체험을 제공할 삼화유원지와 무릉3지구를 6월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아울러, 지난해 베틀바위 산성길에 이어 무릉계곡 호암소 생태탐방로, 두타산 협곡 마천루(4월), 한섬감성바닷길(9월)도 올해 개장해 시민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망상오토캠핑리조트도 사계절 체류형 관광 기반시설을 갖춘 명품관광지로 10월 중 새롭게 문을 열게 된다.

한편, 시는 노인과 아동, 보호자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동해시 U-care센터를 지난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또 청소년수련관 야외 체험장(7월), 어달항 어촌뉴딜(9월),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 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10월)도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시민들의 생활편의 개선과 문화공간,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동해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성장 동력사업을 조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시민들의 생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그동안 준비해왔던 각종 신성장 동력사업이 마무리되는 해로,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동해시만의 특징을 가진 경제관광 지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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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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