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소상공인의 열악한 점포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된 소상공인 점포경영 개선사업은 소규모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올해는 예산을 대폭 증액해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을 실시한다.
또 업체당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점포환경 개선과 POS 시스템 구축 등의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옥외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교체, 시설 집기류 구매, POS 기기‧프로그램 구매, 카드단말기, 위생‧안전관리 등이다.
이번 신청대상은 해남군 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사업자등록증상 6개월 이상 사업을 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오는 3월 19일까지 사업수행기관인 해남YMCA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남군 경제산업과 박문수 소상공인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점포 개선이 필요한 소상공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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