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만나는 진영(부산)복합휴게소가 새 단장으로 고객을 맞는다.
한국도로공사는 기존휴게소보다 2.5배 이상 넓혀 오는16일에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로 단장한 진영(부산)복합휴게소는 연면적 1만 53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형 53대, 소형 549대 등 총 602대를 주차할수 있는 넉넉한 주차공간 마련과 더불어 각 진출부에 주유소를 배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도 배려했다.
푸드코트, 전문식당가 내부에 원형으로 구성된 힐링가든, 모자이크가든은 고객들이 장거리 운전에 지친 심신을 달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실내 공원으로 조성됐다.
부산지역 맛집인 ‘면식가’, ‘팔선생’이 오는 3월 중 문을 열 예정이며 CU편의점, 뚜레쥬르, 파스쿠찌, 공차, 크리스피크림, 135튀김집, 김해육포 등 다양한 먹거리가 고객의 입맛을 돋는다.
특히 1900㎡ 규모의 쇼핑몰에 의류, 액세서리, 소규모 전시 등 각종 서비스 상품을 기획한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진영(부산)복합휴게소는 남부권 최초, 최대의 복합휴게시설로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고객 지향적 휴게소로 거듭나기 위해 입점매장 다양화와 각종 서비스 상품기획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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