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지난 13일 밤 9시 40분경 완도군 소안도에서 뇌졸중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군 소안도에서 지난 13일 야간에 A 씨(남, 60세)가 왼쪽 편마비 증상으로 보건지소로 내원하였고, 내원 결과 뇌졸중으로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공중보건의의 소견에 따라 완도해경에 신고됐다.
이에 완도해경은 노화파출소연구정을 급파해 응급환자와 보건의를 연구정에 편승시킨 후 해남군 땅끝항으로 긴급이송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A 씨(남, 60세)는 현재 목포 소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완도해경은 올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48명의 응급환자와 지난 2년간 434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도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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